보건지소에서 가장 자주 접하게 되는 것이 감기일 것이다.
환자 증상에 따라서 어떤 약을 주면 되는지 공부해보았다.
항생제를 써야될까요?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상기도감염을 의미하는 감기에는 항생제 투여가 필요없다.
다만, 급성인두염이나 급성 비부비동염 같은 경우 항생제 투여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감별이 중요하다.
발열, 근육통, 두통
NSAID나 Acetaminophen(타이레놀 등)을 처방하면 된다.
단, 타이레놀 서방형 단일제는 650mg 2t tid가 최대용량이므로 초과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기침, 가래
-기침이 우세한 경우: 진해제
-가래가 우세한 경우: 거담제
감기에는 시럽제 포함 2종까지 보험인정이 된다.
콧물, 코막힘
항히스타민제나 비충혈제거제를 투여하면 된다.
단, 항히스타민제 같은 경우 효과가 좋을수록 진정작용(졸림)이 커진다.
2세대 항히스타민제 같은 경우 감기만 달면 삭감되므로 상세불명의 알레르기비염 상병명을 추가해줘야한다.
인후통
NSAID 처방하면 된다.
단, 세균에 의한 인두염이 의심되는 경우 적극적으로 항생제를 투여해야 한다.
Streptokinase, Streptodornase 제제는 언제 사용하는 건가요?
뮤코라제, 바리다제와 같은 상품명으로 많이 처방되는 약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특별한 부작용이 없어 깔아쓰던 약이다.
감기에서 객담이나 코가래가 심한 경우에 사용을 고려해볼수 있다.
대표적인 감기약들
-코푸시럽, 코대원정 = 진해거담제 + 항히스타민제 -> 기침, 가래, 콧물, 코막힘
-NSAID(이부펜정), Acetaminophen(써스펜이알서방정) -> 해열, 진통, 소염
-Acetylcysteine(인테스캡슐): 거담제 -> 가래 배출
-Chlorphenamine(페니라민정): 항히스타민제 -> 콧물, 코막힘
-Psuedoephedrine(슈다페드정): 비충혈제거제 -> 콧물, 코막힘
-코미시럽 = 항히스타민제 + 비충혈제거제 -> 콧물, 코막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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