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의학 공부

아프타 구내염(궤양) 진단과 치료

아프타 구내염은 굉장히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질환이고 본인도 잇몸과 입술 부위에 생겨서 고생했었다.

 

공보의는 아프타 구내염이 의심될 시 국소 치료제, 대표적으로 알보칠, 오라메디, 아프니벤큐 등을 처방할 수 있다. 증상이 심하거나 1차 치료로 낫지 않을 경우 전신 스테로이드 제제(Prednisolone 25mg daily)를 처방해 볼 수 있다.

 

오늘은 구강 질환 중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인 아프타 구내염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어떨 때 아프타 구내염을 의심해야 하나요?

궤양이 입 외에도 성기부 쪽에 동반될 경우에는 베체트병 가능성을 꼭 고려해보아야 한다. 하지만, 구강 및 성기부 궤양이 있다고 모두 베체트병은 아니다.

 

궤양이 입에만 존재하고 위치가 계속 바뀌면서 재발할 경우 아프타 궤양의 가능성이 매우 높다.

 

궤양이 항상 동일한 부위에 났다가 없어지기를 반복할 경우 단순포진의 가능성이 있다.

 

 

아프타 구내염 치료는 어떻게 되나요?

일반적으로 증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에는 입에 국소치료를 시행한다. 대표적인 약물 3가지를 소개한다.

 

(1)알보칠 : 화학적 소작

(2)오라메디 : 국소 스테로이드 제제

 

(3)아프니벤큐 : NSAID 제제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경구스테로이드를 단기간 투여할 수 있다.

Ex. Prednisolone 25mg daily ->2개월에 걸쳐 단계적 감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