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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공부

A형 간염 항체검사, 증상, 치료

아직까지 급성 간염이 발생해서 증상을 보이고 보건지소를 찾아온 환자는 없다.

 

A형 간염은 급성으로만 나타나는데 AST, ALT 등 간기능검사 상 이상을 통해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B형 간염과 C형 간염은 급성으로 나타날수도 있고 만성적으로 있을 수 있다.

 

오늘은 급성 간염이 의심될 때 어떤 검사들을 하는지 살피고 A형 간염의 증상과 치료에 대해 간단하게 공부해봤다.

 

 

급성 간염이 의심될 때 어떤 검사들을 진행해야할까요?

AST, ALT 등이 상승되어서 급성 간염이 의심되는 경우 바이러스에 의해서 생기는 급성 바이러스감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바이러스에 감염됐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IgM Anti-HAV, HBsAg, IgM Anti-HBc, Anti-HCV 검사를 반드시 시행해야겠다.

 

검사 소견에서 급성 바이러스간염에 합당한 결과가 나오지 않을 경우 약물, 한약, 건강보조식품, 여행력 등을 물어봐서 다른 가능성에 대해서 생각해봐야겠다.

 

 

A형 간염이 있을 때 어떤 증상들을 보이나요?

어린 시절에 A형 간염을 걸렸을 경우 감기처럼 가볍게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성인에서 발병하는 경우 심각한 임상증상을 보일 수 있다.

 

30일 정도 잠복기를 가지다가 무증상으로 지나가거나 전신 증상을 보일 수 있다.

 

보통 황달 전기 시기(1-2주)에 전신증상을 보인다. 식욕부진, 구역/구토, 피로, 두통, 관절통, 근육통, 인후염, 기침/콧물, 미열을 보일 수 있다.

 

이후 황달기(2-12주)에는 전신증상이 조금씩 호전되고 진한 소변을 보이고 황달, 간비장비대, 임파선 종대를 보일 수 있다.

 

 

A형 간염 진단되고 나서 경과는 어떻게 파악하나요?

임상양상이 어떻게 되는지 잘 관찰해야 된다.

 

그리고 AST, ALT 등의 간기능검사Prothrombin time(PT)를 주의 깊게 봐야된다.

 

특히, 급성간부전으로 진행하는 환자들은 AST, ALT이 줄어들더라도 Prothrombin time(PT)이 연장될 수 있으므로 Prothrombin time을 유심히 관찰해야 한다.

 

초기에는 검사를 1-2일 간격으로 하다가 결과가 좋아지면 검사간격을 늘리면 된다.

 

 

A형 간염 치료는 어떻게 되나요?

급성 A형 간염에 특이적인 항바이러스제는 존재하지 않는다.

 

환자의 증상에 따라서 적절한 약물을 주면서 보존적인 치료를 하게 된다. 대부분은 3개월 내 자연히 회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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