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낭 용종은 복부 초음파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인 만큼 보건지소에서 공보의가 진단 내릴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혹시라도 담낭 용종에 의한 증상이 있는 환자의 경우 수술이 필요하다. 복부초음파와 담낭절제술이 가능한 병원으로 보내면 되겠다.
오늘은 담낭 용종을 어떻게 진단하고 치료하는지에 대해서 간단하게 공부해보겠다.
담낭 용종은 어떻게 진단내리나요?
복부초음파가 가장 유용하다.
담낭벽과 비슷하게 고에코성의 작은 덩어리가 보인다.
담석과는 다르게 후방에코는 보이지 않으며 자세에 따라서 움직이지 않는다.
담낭 용종이 있을 때 치료는 어떻게 되나요?
담낭을 떼는 담낭절제술을 할지 말지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때 악성의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의심된다면 담낭을 떼네는 것이 좋다.
보통 10mm 이상의 경우 수술을 하게 되다. 또, 담낭 용종에 의한 증상이 있을 경우에도 수술을 하게 된다.
10mm 이하의 경우여도 50세 이상, 단일 병변, 무경성(sessile), 담석이 동반된 경우 등에서는 악성 변화의 가능성이 높아서 수술을 고려해봐야 된다.
'의학 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만성 췌장염 진단과 치료 (0) | 2021.11.09 |
---|---|
급성 췌장염 진단과 치료 (0) | 2021.11.08 |
급성 담낭염/급성 담관염 (0) | 2021.11.03 |
담석증 진단과 치료 (0) | 2021.11.02 |
비알코올 간질환 진단과 치료 (0) | 2021.1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