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 급성 췌장염이 의심되는 환자를 본 적은 없지만 급성 췌장염에 부합되는 상복부 통증이 있을 경우 의심해봐야 한다.
공보의 같은 경우 통증조절과 수액보충이 가능한 병원으로 보내면 되겠다.
오늘은 급성 췌장염을 어떻게 진단하고 치료하는지에 대해서 간단하게 공부해보겠다.
급성 췌장염의 원인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담석에 의해 급성 췌장염이 생기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
이외에도 알코올, 고중성지방혈증에 의해서 생길 수도 있고 외상, 수술, 약물 등에 의해 생기기도 한다.
급성 췌장염이 있을 때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급성췌장염에 부합하는 상복부에 갑작스러운 통증이 있고 눌렀을 때 통증을 느낀다.
복통이 시작하고 30분 안에 빠르게 참기 어려울 정도의 통증이 나타나고 호전 없이 24시간 이상 지속된다.
급성 췌장염 진단은 어떻게 내리나요?
다음 3가지 중 2가지 이상일 때 급성췌장염으로 진단 내릴 수 있다.
(1) 상복부의 급성통증과 압통
(2) 아밀라아제(Amylase) 또는 리파아제(Lipase)가 정상상한치의 3배 이상일 때
(3) 복부초음파, 복부 CT, 복부 MRI에서 급성췌장염 소견
급성 췌장염 치료는 어떻게 되나요?
주로 보존적 치료와 합병증에 대한 처치를 하게 된다.
특히 환자를 금식시키고 수액을 초기에 적절하게 공급해주는게 중요하다.
3-4L의 Lactated Ringer액을 24시간 내 투여하는데 환자 상태에 따라서 적절하게 조절한다.
통증에 대해서 마약성 진통제 등으로 조절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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