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지소에 소변을 지린다고 오는 할머니들이 심심치 않게 있다. 또, 요실금 진단을 이미 받고 약을 타 먹기 위해서 지소로 오는 경우도 많다.
오늘은 요실금의 대표적인 2가지, 복압성 요실금과 절박성 요실금을 어떻게 진단하고 치료는 어떻게 되는지 공부해보았다.
공보의 같은 경우 복압성 요실금 같은 경우 산부인과나 비뇨기과로 전원시켜서 수술 등에 대해서 상담해보도록 해야겠다. 절박성 요실금 같은 경우 항무스카린 약제를 줘볼수 있겠다. 다만, 방광염에 의해서 요실금과 비슷한 증상들을 보일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해서 평가해보아야되겠고 항생제 처방을 고려해볼 수 있겠다.
복압성 요실금과 절박성 요실금은 어떻게 진단하나요?
복압성 요실금은 운동을 하거나 기침을 하는 등 복압이 오르는 상황에서 소변을 지리는 경우다. 출산 후에 생기는 경우도 많으며 비뇨기 쪽 수술 후 생기는 경우도 있다.
절박성 요실금은 방광의 소변량과 관계없이 갑자기 소변이 마려운 느낌이 생긴 후에 소변을 지리는 경우다. 소변을 자주 누는 경우가 많고 밤에 소변 때문에 깨는 경우도 있다.
이 두가지가 섞여서 나타나는 경우에 혼합(복합성) 요실금이라고 부른다.
환자가 어떠한지 물어보아서 이 중 어느 것에 해당하는지 대부분 결정 지을 수 있다.
하지만, 감별하기 어렵거나 너무 심한 경우 등에서는 요역동학검사라고 하는 검사를 통해서 진단을 내릴 수 있다.
요실금 치료는 어떻게 되나요?
복압성요실금 같은 경우 수술이 가장 효과적이다. 요즘은 TVT(Tension free vagianal tape)라고 하는 수술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절박성요실금 같은 경우 약물 치료를 통해서 증상이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
가장 대표적으로 항무스카린 제제가 있다.
Ex. Fesoterodine(토비애즈서방정) 4mg 1T
Ex. Solifenacin(베시케어정) 5mg 1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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