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아프다고 보건지소에 찾아오는 환자들이 간혹 있다.
대부분은 근골격계 질환으로 크게 걱정을 안해도 되지만 혹시라도 심장으로 가는 혈관이 막히는 허혈성심질환의 가능성이 있는지 반드시 체크해봐야 된다.
공보의 같은 경우 허혈성심질환이 조금이라도 의심될 경우 심전도, 심초음파, 관상동맥 혈관조영술 등의 검사가 가능한 병원으로 보내면 되겠다.
근골격계질환, 위식도역류질환(GERD), 정신적 원인에 의한 가슴통증이 의심될 때는 각각 진단에 맞게 치료를 하면 된다.
오늘은 가슴이 아픈 경우 언제 허혈성심질환을 의심해야 하는지 공부해보았다.
가슴이 아프면 심장에 문제가 있는건가요?
가슴이 아픈데는 여러 가지 원인들이 있다.
대부분은 근골격질환으로 인해서 가슴이 아프지만 심장에 문제가 있는 경우 응급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잘 살펴봐야 한다.
1. 근골격질환(가장 흔함)
2. 위장관질환(GERD)
3. 심혈관질환
4. 폐 질환
5. 정신과 질환(공황장애, 우울증)
어떨 때 허혈성 심질환(관상동맥질환)을 의심할 수 있나요?
1. 흉골 아래쪽 통증이 있는 경우(Substernal chest pain)
2. 운동을 해서 심장 근육의 산소 요구량이 늘어났을 때 가슴통증이 발생하는 경우
3. 쉬거나 Nitroglycerin 약을 먹고 가슴통증이 괜찮아지는 경우
위 3가지 중 2개 이상인 경우 허혈성 심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허혈성 심질환 진단은 어떻게 하나요?
먼저 심전도(EKG), 혈액검사, 심초음파, 가슴 X-ray와 같은 기본적인 검사들을 시행하게 된다.
위 검사들에서 허혈성 심질환의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되는 경우 부하검사(Stress test)와 영상검사(coronary angiography)를 시행해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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